[활동] 인도연구소 HK+사업단, 국제학술대회 성료
- 작성일 2022-06-04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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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 인도연구소 HK+사업단 (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 학과 교수)은 지난 4월 27일에 ‘인도의 대전환: 지난 연구에 대한 탐색 (Great Transition in India: Rethinking the Past Insights)’ 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도의 인문, 사회, 언어, 정치 및 경제부분의 변화 요소들을 파악해보고, 대전환의 폭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분석한 연구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도연구소 소장 김찬완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하였다. 김찬완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참석해주신 많은 참가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개최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당초 인도 인문학을 포함한 세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7개국 16명의 학자들이 발표자로 참석하였다.
□ 첫 번째 세션은 인도연구소 HK+교수인 이춘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Hindi, Hinduism and the Identity Building in India’라는 주제로 진해되었다. 호주 국립대학교의 피터 프리드랜더 (Peter Friedlander), 인도연구소 김용정 HK교수, 덴버대학교의 디파 순다람 (Dheepa Sundaram) 교수, 그리고 인도연구소의 이지현 HK+연구교수의 발표가 있었으며, 인도의 공식 언어인 힌디와 사상적 기조를 이루는 힌두이즘의 사회적 변화와 영향에 대해 발표 및 토론 하였다. 우리연구소 김용정 HK교수는 바라뗀두 하리느짠드라(Bāratendu Hariścandra)의 19세기 힌디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정체성 수립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지현 HK+연구교수는 인도 모디 수상의 만 끼 바트 (Mann ki Baat)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 두 번째 세션은 인도연구소에 HK+연구교수로 재직중인 라지브 구마르 박사의 사회를 바탕으로 7명 (Aseema Sinha, Claremong McKenna College; Shalendra Sharma, Linghan University; Sojin Shin, Tokyo International University; Markus Pauli & Jivanta Schottli, Ireland Indian Institute; Himanshu Jha, Heidelberg University; Ipshita Basu, Univeristy of Westminster; Ivica Petrikova, University of London) 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 세 번째 세션은 인도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중인 아디띠 싱 (Aditi Singh)박사의 사회로 신진학자 세션 (Junior Scholar Symposium)이 개최되었다. 총 5명 (한진원,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Wenjing Gao, Carleton University; Aaheli Ahmed, Indian Institute of Foreign Trade; 김도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Najibullah Haidari,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이 발표하고 이어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 폐회식에서는 우리대학 인도학과 N. C. Kar 교수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인도연구소 소장 김찬완 교수가 폐회사를 하였다. 이처럼 우리대학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은 인도의 대전환과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인도 지역연구의 세계적 거점 구축이라는 아젠다 아래 적극적인 연구교류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