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제3회 인도·남아시아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작성일 2021-06-04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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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연구소 HK+사업단,
제3회 인도·남아시아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학문 후속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학과 교수)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5월 26일에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제3회 인도·남아시아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문 후속 세대 양성을 목적으로 이번에 세 번째 실시된 공모전에서는 ‘인도의 대전환’과 ‘인도 남아시아 관련 자유주제’의 두 가지를 논문 주제로서 제시하였고, 전국 각지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14편의 논문들이 접수되어 최종 6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서 응모된 논문들에 대해서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11인의 외부 전문가들과 사업단 소속 7인이 심사를 진행하였고, 각 편당 3인이 심사를 보았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최종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에는 「변화하는 인도 방위산업 시장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 : 인도-러시아 관계 중심으로」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다시 보는 한-인도 CEPA와 무역수지: 합성대조방법을 활용한 실증분석」과 「Allison 모델을 활용한 모디 정부의 외교정책 결정과정에 관한 연구-2020년 중국·인도 국경분쟁 사례를 중심으로-」의 두 편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왜 전면전이 발생하지 않는가: 인도 파키스탄 간 분쟁변화 양상을 중심으로」, 「파키스탄리스크가 인도 증시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인도유제품시장의 동향과 발전 연구-거시 환경 이론 분석을 중심으로」의 세 편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총 11명에게 650만원의 상금과 상장, 그리고 소정의 선물이 수여되었다.
인도연구소 HK+사업단 김찬완 단장은 “제 3회 논문공모전의 특징으로 인도정치외교에 관한 논문이 많이 제출되었고, 또 현실적으로도 쿼드 등의 국제정치외교에서 보듯이 인도 연구의 중요성이 점증하는데 비해 인도지역전문가가 중국연구자들 등에 비해 월등히 그 숫자가 적다. 그런 점에서 한국에서의 인도 연구의 수요가 필연적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인도 연구자로서의 앞날이 밝다”고 밝혔다. 또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인도학 연구의 동량으로 자라주기를 당부하며 격려했다.
<수상자 명단>
1. 최우수상 1편 (상장 및 상금 300만원)
「변화하는 인도 방위산업 시장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 : 인도-러시아 관계 중심으로」
(홍 석진, 임 도현, 임 재완 )
2. 우수상 2편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
1) 「다시 보는 한-인도 CEPA와 무역수지: 합성대조방법을 활용한 실증분석」
(김 현석)
2) 「Allison 모델을 활용한 모디 정부의 외교정책 결정과정에 관한 연구 -2020년 중국·인도 국경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김 기범, 신 동근 )
3. 장려상 3편(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1) 「왜 전면전이 발생하지 않는가: 인도-파키스탄 간 분쟁 양상 변화를 중심으로」
(김 주현)
2) 「파키스탄 리스크가 인도 증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이 정보)
3) 「인도 유제품 시장의 동향과 발전 연구 –거시 환경 이론 분석을 중심으로」
(이 슬기, 김 민성, 이 민지)